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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여정] 1. 학교 결정

미국유학

by sundries 2023. 8. 2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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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학교 결정

2. 영어 성적

3. 미국 예술 대학 MFA 포트폴리오

4. 성적증명서

5. MFA SOP & Personal Statement 작성 +)Resume

6. 미국 예술 대학 MFA 추천서 작성하기

7. 미국 예술 대학 MFA 인터뷰

7-1. 미국 대학원 인터뷰 Thank you email

8. F-1(비이민비자) 미국 학생비자 인터뷰

 


 

 

머나먼 타국에서 유학을 하겠다는 생각은 초등학생 때부터 있었다. 그 나라가 미국으로 굳혀진 것은 아마 고등학생 때였던 것 같다. 그렇게 일찍 결심을 했으면 최소한 영어 공부라도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그 고통을 미래의 나에게 전해주었다. 나는 유학원을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유학 준비를 하는 동안 매일 같이 블로그, 유튜브, 커뮤니티를 전전하며 정보를 얻었어야 했다. 나와 같은 전공을 하는 사람이 정보를 올리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헤매었지만, 어쨌든 미국 유학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나름의 팁들을 얻게 되었다. 그래서 상기의 목차에 보이다시피 벌써 가물가물해진 기억들을 끄집어내어 미국 유학 여정을 올려보려고 한다.

 

 

학교 결정 이후

 

[영어 성적] 약 1년 

[포트폴리오 작업, 사진촬영, 편집] 7-8개월

[성적증명서] 일주일

[SOP & Personal Statement & Resume] 한 달 반

[추천서] 한 달

[인터뷰] 약 3주

 

일 년이 지나서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대충 이렇게 2년을 보냈던 것 같다.  

 

 


 

 

본격적으로 유학 준비를 하며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사이트는 'THE GRADECAFE'이다. 

 

The GradCafe

Copyright © 2023 TheGradCafe.com All rights reserved.

www.thegradcafe.com

유학 준비를 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을 것이다. 대학원생 커뮤니티라고 보면 된다. 학과마다 포럼이 형성되어 있는데, 그곳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원자들의 글을 보고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합격 여부 게시판도 있으니 보통 몇 월 달에 합격 발표가 나는지, 합격자 성적은 어떤지 등등 참고할만한 정보들이 많이 있다. 나와 같은 학교와 학과에 지원하는 사람들은 또 어느 대학에 지원하는지도 알 수 있다. 나는 이 사이트에 가입해서 포트폴리오, SOP, 인터뷰 시기, 합격 발표 여부 등등 궁금한 게 있을 때마다 글을 적었다. 원서 접수 이후 서류와 인터뷰 합격 발표가 언제 날지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매일같이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합격 메일을 받은 사람이 있는지 확인했었다.

 

 


학교 결정

 

가장 중요한 것은 가고자 하는 학교를  결정하는 일이다.

 

 

한 블로그에서 엑셀 파일로 되어 있는 표를 다운로드하여 내가 필요한 카테고리를 추가해서 개괄적으로 정리하였다. 현재 그 파일을 찾을 수 없는 관계로 만든 아래의 표는 내가 학교를 선택할 때 고려했던 사항들이다.

 

학교명 위치 프로그램명 학교/학부 랭킹 학비 홈페이지 교수진 프로그램 기간 접수 마감일 포트폴리오 CV 추천서 영어성적 학점 성적증명서 인터뷰

 

 

나는 미국에 있는 다섯 군데의 학교에 지원하였다. 개인적으로 서부에 큰 로망은 없어서 모두 중부와 동부에 있는 학교들만 알아보았다. 위치만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학교 및 학부 랭킹이었다. 예술 전공자로서 학부와 학교 랭킹이 저마다 달라서 내가 지원하려는 과의 평판을 가장 눈여겨보았다. 지원하려고 했던 곳 중 한 군데는 석사 과정이 3년이었는데, 학비를 생각해서 포기했다. 세 번째는 영어 성적이다. 아무리 위치와 평판으로 학교를 정해도 영어 성적이 안되면 지원조차 하지 못한다. (예외로 성적이 안 되는데 뽑히는 지원자도 있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다.)

 

내가 지원한 학교들의 접수 마감 기한은 대부분 1월 초에서 중순이었다. 접수일 일주일정도 전에 미리 지원서를 낼 경우 접수비를 본래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받는 곳들도 있으니 확인해 보길 바란다. 영어 원서 접수비+학교에 영어 성적 보내는 비용+성적증명서 제출 비용은 기본적으로 들고 그 외에 영어 시험, 인터뷰, SOP첨삭 등등 추가적으로 비용이 계속 든다. 물론 스피킹과 라이팅 스킬이 원어민 수준으로 빼어난 경우는 제외하고 말이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며 재료비와 작업실 월세가가 몇 달간 들어서 유학을 가기도 전부터 돈이 많이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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