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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영어 공부할 때 활용하기 좋은 사이트 모음영어/영어 콘텐츠 2024. 2. 19. 16:27반응형
이 글에서는 영어 공부할 때 도움이 되었던 사이트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정말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만 모아 놨으니 영어 공부 하는 분들이라면 참고했으면 한다.
1. Grammarly
작문할 때 문법, 철자를 교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이트다. 다양한 문법 검사기 사이트를 이용해 봤는데 돌고 돌아 그래머리에 정착했다. 그래머리는 유료 플랜도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버전은 $12 USD로 무료 버전의 서비스를 포함하여 글의 어조, 모든 문장 재작성, 가독성, 표절 검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플랜의 경우 $15 USD로 프리미엄의 모든 혜택을 포함하여 SAML 싱글 가입, 스타일 가이드, 분석 대시보드, 브랜드 톤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월간/분기별/연간 플랜을 이용하면 조금 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의 경우 UNiDAYS를 통해 20% 할인된 값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학을 위해 SoP를 쓸 때 유료인 프리미엄 버전을 구매했었는데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한 것 같다.
2. Youglish
유글리쉬는 표현/단어 검색 사이트다. 표현이나 단어를 검색하면 원어민들 해당 표현/단어를 사용하는 수많은 유튜브 영상들을 짭깁기 하여 보여준다. 나는 주로 새롭게 배우게 된 표현을 원어민들이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지 알고 싶을 때나, 발음이 헷갈리는 단어를 어떻게 발음하는지 궁금할 때 사용한다.
3. Language Reactor
Language Reactor는 크롬 화장 프로그램이다. 설치하면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에서도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보통 미드나 유튜브 영상을 시청 중 한영동시자막을 보고 싶을 때 사용한다. 또한 자막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대면 자동으로 단어를 알려주는 편리한 기능이 있다. 랭귀지 리액터는 부분 유료이다. 프로 모드에서는 앞서 말한 문장이나 표현을 저장하는 기능인 단어장, 넷플릭스에서 자막과 더빙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계 번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달에 US$6/ 3개월마다 US$14/ 매년 US$40이다. 딱히 단어장 기능을 이용할 것 같지는 않아서 무료 버전으로 이용 중이다.
4. HiNative
하이네이티브는 글로벌 Q&A 플랫폼이다. 전 세계의 원어민 이용자들이 있어 그 나라의 언어나 문화에 관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빠르게 들을 수 있다. 음성질문과 답변도 가능하다. 프리미엄 플랜은 한 달에 $5.68달러 그리고 12달에 매달 $4.96달러이다. 프리미엄권을 구매하면 질문을 상위에 노출시켜 주고, 광고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나는 무료로 이용 중이다. 주로 구글에서 검색을 해도 문장의 뉘앙스나 표현이 자연스러운지 잘 모르겠을 때 질문을 한다. 영어 사용자가 많아 웬만하면 답변이 빨리 달리는 편이다. 설사 답변을 받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AI가 질문을 올림과 동시에 답변을 해주기 때문에 그것도 나름대로 쓸모가 있다.
5. Quora
큐오라는 전 페이스북 직원이었던 Adam D'Angelo와 Charlie Cheever이 2009년 6월 공동 설립한 사이트다. 네이버 지식인의 미국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미국과 인도 사용자가 많다. 카테고리가 정말 다양하다.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홈화면에 들어가면 선택한 분야와 관련된 게시글이 나온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이력이나 학력 등을 프로필에 기재해 놓기도 하기 때문에 나름 공신력 있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물론 거짓으로 기재할 가능성도 있지만.) 난 어렸을 때 네이버 지식인에 빠져 살았던 터라 Quora를 알게 된 후 궁금한 게 있을 때마다 자주 질문을 올렸고, 한국 문화나 언어에 관한 질문에 답변도 종종 했다.
6.Urban Dictionary
영어 사이트 글에서 어반 딕셔너리 빼놓고 얘기하면 섭섭하지. 갖은 슬랭 그러니까 신조어, 유행어, 비속어, 합성어, 인터넷 용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다. GenZ세대로서 유행에 뒤처지고 싶지 않을 때... 는 아니고 유튜브나 유튜브 숏츠로 수출된 틱톡 영상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들린다. 단점은 퍼블릭도메인이라 아무나 단어/표현 설명 글을 올릴 수 있다. 장점은 투표 기능이 있어 반대보다 찬성표가 많은 것만 보고 반정도 신뢰하면 된다. 그런데 사실 한물간 '킹 받다'라는 표현을 누군가에게 설명해 보라고 하면 말하기 애매한 것처럼 어반딕셔너리만 본다고 해서 완벽하게 그 느낌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7.Etymonline
어원을 의미하는 etymology와 online이 결합된 어원사전인 etymonline이다. 영어에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에서 유래된 어근과 접사가 많지 않은가. 단어를 외울 때 어원을 -접두사, 접미사, 어근 등-알게 되면 그 뜻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라는 말도 이러한 이유다. 이따금씩 어원 자체가 궁금해지거나 단어가 도저히 머릿속에 안 들어올 때 찾아본다.
8.OZDIC
개인적으로 영어 공부할 때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는 게 콜로케이션(Collocation)이다. 자주 사용되는 어휘의 조합, 단어의 덩어리를 의미한다. 예컨대 Alarm이라는 단어를 알아도 '알람이 울리다.'라는 문장을 쓸 때 어떤 동사를 사용해야 자연스러운지, 비가 억수같이 퍼붓다는 어떤 형용사를 써야 하는지 등이 헷갈릴 때 콜로케이션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원래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이 글을 쓰면서 다른 사이트를 찾아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이제부터 ozdic을 사용하려고 한다.
9.GetYarn
가끔 인스타 릴스나 유튜브 숏츠에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드라마나 영화 장면을 한 데 모은 영상들을 본 적 있지 않은가? 그들이 전부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지는 확실치 않다. 나는 짤을 만들거나 그들처럼 영어표현 글을 적을 때 여기서 영상을 퍼온다. 영어 공부를 할 때는 문장이나 표현을 사용하는 상황을 알고 싶을 때 자주 이용한다.
10. Oxford Learner's Dictionaries
11. Cambridge Dictionary
10과 11은 묶어서 설명하겠다. 유독 두 단어 사전 사이트를 자주 사용해서 올려본다. 영영사전이라 같은 단어를 찾더라도 예시와 설명이 달라서 두 가지를 함께 쓴다.
12. 네이버 영어사전
모르면 간첩인 네이버 영어 사전을 왜 끌고 나왔냐면 바로 단어장 때문이다. 로그인을 하면 단어장에 단어를 추가할 수 있다. 나는 국어사전 단어장도 항상 이용한다. 매우 유용해서 네이버 단어장이면 굳이 단어 암기 어플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퀴즈 기능도 있다. (난 사용 안 하지만.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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